주말·취약시간대도 빈틈없이…정읍시, 폭염 속 어르신 지킨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8월 07일(금) 09:25
[클릭뉴스] 정읍시가 폭염 위험군으로 분류한 취약 어르신 4000여명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돌봄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시는 지난 6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응급관리요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2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실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이 장기화되고 도내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고령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대응체계를 다시 살피고 취약 어르신에 대한 안전확인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초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수행기관과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폭염 위험군 4000여명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행기관별 안전확인 실적과 주말 대응체계, 폭염 대응물품 지급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돌봄대상자의 사망이나 온열질환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전화로 1차 보고한 뒤 서면으로 후속 보고하도록 대응 절차도 재확인했다.

남영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고령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한 분의 어르신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말과 폭염 취약시간대까지 빈틈없는 안전확인체계를 유지하고 폭염이 끝날 때까지 취약 어르신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행기관별 폭염 대응 상황과 안전확인 실적을 매일 점검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인이나 특이사항이 확인되면 즉각 조치하는 등 취약 어르신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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