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에도 119는 멈추지 않는다”전북소방, 노후 무정전전원장치 전면교체

119긴급구조시스템 안정성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30일(목) 16:40
“정전에도 119는 멈추지 않는다”전북소방, 노후 무정전전원장치 전면교체. (전라북도 제공)
[클릭뉴스] 정전·전원장애 발생에도 119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중단 방지 노후 전원설비 교체로 24시간 안정적인 긴급구조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정전이나 전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119 신고 접수와 출동지령이 중단되지 않도록 도내 소방관서의 노후 무정전전원장치와 축전지를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용연수가 지났거나 성능이 저하된 전원설비를 교체해 119 긴급구조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전이나 순간적인 전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신고 접수와 출동지령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체 대상은 도내 소방관서에 설치된 무정전전원장치 26개소와 축전지 43개소다.

내용연수 10년이 지난 무정전전원장치와 성능이 저하된 축전지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읍·면 지역 소방관서에는 축전지함도 함께 설치해 전원 공급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무정전전원장치는 정전이나 전압 이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예비전원을 공급하는 핵심 설비다.

119 신고접수시스템과 출동지령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정보통신장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신고 접수 지연이나 출동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전원 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긴급구조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소방본부는 교체 작업으로 인한 신고 접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119종합상황실과 작업 일정을 조율하고 축전지는 무중단 방식으로 교체하는 등 도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 긴급구조시스템은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되는 도민의 생명선”이라며 “노후 전원설비를 적기에 교체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119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긴급구조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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