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 “시민과 함께하는 일하는 의회 만들 것”

- 나주시언론인협회 기자간담회 개최… 제10대 전반기 의정 운영 방향 발표

- 반도체·인공태양 등 미래 과제 선제 대응… 원도심-혁신도시 상생 강조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9일(수) 18:26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이 제10대 전반기 의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클릭뉴스)
[클릭뉴스] 29일(수) 제10대 전반기 나주시의회를 이끄는 김관용 의장이 나주시언론인협회와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의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김관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나주시의회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12만 나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10대 나주시의회는 ‘변화의 시작,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현안 대응
김 의장은 나주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소 설립,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현재 나주는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러한 변화를 단순히 지켜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주가 핵심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토론회와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하여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이 나주시언론인협회 기자간담회후 단체 컷(사진=클릭뉴스)

■ 원도심-혁신도시 격차 해소 및 상생 전략
원도심과 빛가람혁신도시 간의 도심 격차 문제에 대해서는 ‘상생’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혁신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별개의 사안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회 차원에서 정확한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문화·관광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각도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도심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은 결국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문턱 낮춘 ‘열린 의회’… 정책 중심 의정 활동
문턱을 낮춘 소통 행보도 예고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시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복잡해지고 전문화되는 지역 현안에 발맞춰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기반 마련, 복지 확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의정 활동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 “시민과 같은 방향 바라보는 의회 될 것”
마지막으로 김관용 의장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을 가장 큰 책임감으로 안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원칙 있게 하되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나주시의회는 시민보다 앞서가는 의회도, 뒤처지는 의회도 아닌, 언제나 시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의회가 되겠다”며 정성 어린 다짐을 전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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