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현장 중심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에 행정력 집중

현안 업무 보고회서 무더위쉼터, 물놀이시설, 농가 등 분야별 대응 점검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9일(수) 13:25
나주시, 현장 중심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에 행정력 집중 (나주시 제공)
[클릭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주시가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관리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강화하며 여름철 재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현안 업무 보고회를 열고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별 주요 현안 업무와 함께 폭염 대응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부서별 역할과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장마 이후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확대, 생수냉장고 운영, 스마트승강장 냉방시설 등 폭염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독거노인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한층 강화해 현장 예찰과 안부 확인을 확대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름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을 비롯한 주요 물놀이시설과 관광지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관리,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광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축사 환기시설과 급수시설 관리, 비상발전기 작동상태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해 가축 폐사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며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변경되는 계약 및 집행 절차 준수, 이전공공기관과의 상생협력,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 준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하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려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자연 재난인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현안 업무 보고회를 진행했다.
박기철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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