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불꽃이 춤추는 계곡의 밤’ 예고

8월 1일, 8일, 15일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낙화놀이’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9일(수) 10:3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무주군 제공)
[클릭뉴스] 무주군이 구천동 계곡에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접목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일과 8일 15일 ‘무주 구천동 향연, 불꽃이 춤추는 계곡의 밤’ 이 펼쳐질 예정으로 (사)무주군관광협의회, 무주구천동관광연합회,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피서지인 무주 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8월 1일 개막 공연에는 ‘7080 세대’를 대표하는 인기 포크그룹 ‘소리새’ 와 ‘마음과 마음’ 이 출연해 감성 짙은 통기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이기도 한 ‘무주안성낙화놀이’는 뽕나무 숯가루,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싼 낙화봉을 긴 줄에 매달아 불을 붙이는 전통 민속놀이로 불꽃이 바람결에 흩날리며 꽃잎처럼 떨어지는 모습이 탄성을 자아낸다.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 회원들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해마다 무주산골영화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시연되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윤승 (사)무주군관광협의회 회장은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기고 밤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전통 낙화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불꽃이 춤추는 계곡의 밤이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 감성 공연이 어우러진 무주만의 대표 여름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을 내실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상가가 함께 참여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구천동 자치위원회, 관광특구 상인들과 함께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일원 무주구천동 계곡은 어사길 등 36km 구간의 ‘구천동 33경’ 이 이어진 주요 관광·휴양 거점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전국에서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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