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동, 마을예술축제 수리·수선 물품 사전접수

의류·한복·귀금속·안경·우산 무료 수선…8월 21일까지 신청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8일(화) 10:15
충장동, 마을예술축제 수리·수선 물품 사전접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구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5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2026년 충장동 마을예술축제’를 앞두고 생활용품 수리·수선 신청을 사전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시 쓰고 고쳐 쓰며 기록하는 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버려지거나 방치되기 쉬운 생활용품을 고쳐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형 마을축제다.

특히 의류, 한복, 귀금속 등 각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충장로를 지켜온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충장로에 축적된 생활기술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골목상권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접수 대상은 의류, 한복, 귀금속, 안경, 우산 등 일상에서 수리나 수선이 필요한 생활용품이다.

수리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자는 행사 당일 해당 물품을 지참해 행사장 내 지정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사전 접수는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구 온라인 소통 플랫폼 ‘동구라미온’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경이 주민자치회장은 “오랫동안 사용한 물건을 고쳐 다시 쓰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장로 상인들의 전문 기술과 생활 속 수리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영 충장동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가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충장동 마을예술축제’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남로공원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까지 이어지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명인·명장 수선소를 비롯해 생활용품 수선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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