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상 천안시의원 “천안의 정체성 담은 승강장·가로등 조성”

스마트승강장에 지역에 역사·문화·특산물 더해 도시브랜드로 발전 시켜야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4일(금) 14:45
윤철상 천안시의원 “천안의 정체성 담은 승강장·가로등 조성” (천안시의회 제공)
[클릭뉴스] 천안시의회는 윤철상 의원이 2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의 역사와 지역 특산물을 반영한 버스승강장과 가로등 조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철상 의원은 “과거에는 실용성과 경제성이 공공시설물의 핵심 가치였다면 이제는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담아내는 공공디자인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책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공공시설물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며 “일상적인 공공시설물도 도시의 상징이자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현재 버스승강장과 가로등은 기능성은 갖추고 있지만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표준화된 형태가 대부분이어서 천안만의 정체성을 체감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39개소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역시 대부분 표준형 모델을 적용하고 있어 천안의 특색과 도시브랜드를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성환의 배, 직산의 들깨, 입장의 거봉포도, 광덕의 호두 등 지역별 특산물과 천안프렌즈 등 지역 대표 콘텐츠를 공공시설물 디자인에 적극 활용할 것과 이를 위해 △'천안형 스토리텔링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스마트승강장 등 공공시설물에 지역의 문화와 특산물을 반영할 것과 △성환읍을 시작으로 지역의 상징성을 살린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직산읍과 입장면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앞으로 조성되는 스마트승강장과 가로등이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천안의 역사와 특산물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천안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향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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