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해양위원회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강력 당부”

축산기술연구소‧수산자원연구소 주요업무보고… 현장 중심 도정 검증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3일(목) 15:45
농수산해양위원회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 강력 당부” (충청남도의회 제공)
[클릭뉴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3일 제370회 임시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충남축산기술연구소와 충남수산자원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현장 보고에서 위원들은 축산 및 수산 현장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어가·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추진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지정근 위원장은 “2027년 준공 예정인 광역 동물보호센터가 단순 수용시설을 넘어 실질적인 입양률 제고로 이어지도록 인력과 예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공정 지연 없는 정교한 시공 관리와 함께 도내 15개 시군 간 개체 이관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동물복지 기반을 다져달라”고 강조했다.

최경환 부위원장은 “청년·후계농 교육이 단순 수료에 그치지 않고 현장 정착과 창업으로 결실을 보려면 정책자금 및 멘토링 연계 등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급증하는 생체난자수정 수정란이식 기술 수요에 발맞춰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사료비 절감 등 농가 애로를 해결할 현장 맞춤형 단기 교육과정을 신설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영권 위원은 수산 분야 점검에서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의 배정액 대비 집행률이 38% 수준에 불과한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집행률을 끌어올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료공급업체 부도·폐업 시 어업인이 대출 채무를 떠안는 구조적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이행보증 의무화 및 분할대출 등 안전장치 마련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종국 위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바지락 생산량이 급감하고 치패 방류 사업 역시 한계에 달해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며 대체품종 개발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바지락 치패 종자의 자급화와 고수온 내성 종자 개발을 병행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춘 위원은 “어업인후계자 지원 신청이 배정 인원을 초과한 만큼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청년·신규 어업인용 국비 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최대 5억원의 저리 자금이 낚시어선 영업 위주로 변질돼 기존 어촌계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위판 실적 검증 등 사후관리 기준을 철저히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재호 위원은 “우량종축과 수정란을 보급 받은 농가의 생산성을 지속해서 관리할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어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김 신품종 개발과 함께 특허 기술이 실제 어가의 양식 현장에 보급해 어민들의 불편함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유해중 위원은 “충남은 전국 돼지고기 생산량의 22% 이상을 담당하는 전국 최대 양돈 생산지인 만큼 생산성 향상과 악취저감 기술개발은 물론 현장 적용이 절실하다”며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검증·발표하는 결과는 신중하고 정확하게 평가해야 하며 우수 사례는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장재석 위원은 “전국 최대 돼지 사육 규모만큼이나 축산악취 민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돈사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악취뿐만 아니라 작업환경과 환경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암모니아 저감장치 개발 연구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달라”고 피력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www.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cnews24.kr/article.php?aid=22472078867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3일 19: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