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이 스크린을 만나다… 강진영화관 ‘호동’ 무료 상영

국립극장 우수 공연 상영··· 시간과 공간 넘어 만나는 깊은 감동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23일(목) 09:35
춤이 스크린을 만나다… 강진영화관 ‘호동’ 무료 상영 (강진군 제공)
[클릭뉴스] 강진영화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 영상인 국립무용단 공연 실황 ‘2022 무용극 호동’을 오는 7월 29일 무료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국립극장의 공연 영상 제작 사업인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국립극장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실황 영상으로 제작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확산 사업이다.

강진영화관은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정기 상영을 이어오고 있다.

상영작 ‘2022 무용극 호동’은 이지나가 대본과 연출을 맡고 정소연·송지영·송설이 안무를 맡은 국립무용단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이다.

초대 단장 송범의 대표작 ‘왕자 호동’을 계승·재창작한 작품으로 우리 무용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춤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룬 이번 작품은 섬세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표현을 통해 우리 춤의 깊은 미학을 선보인다.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무용극의 서사와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가치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시간은 73분이며 전체 관람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온라인 예매 없이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강진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공연예술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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