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이 걱정돼요” 한 통의 전화…정읍 초산동, 위기가구 지원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7월 16일(목)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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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동 맞춤형복지팀이 생활 실태를 확인한 결과, 대상자는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채 건강과 일상생활 능력이 크게 악화된 상태였다.
대상자는 당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니었지만 복지팀은 현장의 위급성을 우선해 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은 대상자와 함께 서경락가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서경락가정의학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에 뜻을 보태 진료비를 받지 않고 무료로 진료했다.
검사 결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나옴에 따라 복지팀은 지난 13일 대상자와 정읍아산병원까지 동행해 입원 수속을 지원했다.
초산동은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생활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 의료급여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가족의 작은 걱정을 지나치지 않은 주민의 관심과 현장 상황을 우선한 복지팀의 적극행정, 지역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나눔이 결합한 사례다.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초산동은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은둔 위기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손영아 동장은 “위기가구는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주민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나눔, 현장을 먼저 찾는 적극행정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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