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치매안심센터, 여름철 치매 환자 ‘선제적 안전관리’ 총력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14일(화) 15:35
[클릭뉴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관내 치매 환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치매 환자 특성상 폭염기 집중적인 돌봄과 선제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고위험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전담 인력을 투입해 주 1회 이상 전화 및 문자를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폭염 중대 경보가 발령될 시에는 ‘매일 1회 안부 확인’비상 체계로 즉각 전환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 가정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염 예방 물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해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이장 등 지역사회 인프라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안군 보건소 김현희 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은 스스로 폭염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데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주변의 세심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인 만큼,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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