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강진 율치·성수 계월마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국비 33억 확보 지방시대위원회 공모 최종 통과, 2030년까지 총 46억원 투입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7월 14일(화)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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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노후 주택 밀집 및 인구 감소 등으로 정주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과 안전·위생 등 필수 생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강진면 율치마을과 성수면 계월마을에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국비 32억원을 포함해 총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이를 통해 생활·위생·안전 분야의 기반 시설 정비는 물론,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마을의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강진면 학석리 일원의 율치마을은 전체 37호의 주택 중 78.4%인 29호가 슬레이트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비가 매우 시급한 지역이다.
군은 총 23억 9900만원을 투입해 △석축 설치 및 배수로 정비, 가드레일 설치 등 재해·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하율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재래식 화장실 정비를 추진한다.
또한 △22동의 미사용 혐오시설 철거와 노후 담장 정비 △귀농·귀촌 임시주거공간 조성을 진행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정보화교육과 재난안전교육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한다.
성수면 봉강리 일원의 계월마을은 전체 47호의 주택 중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70.2%에 달하는 취약지역이다.
군은 이곳에 총 22억 8800만원을 투입해 △석축 및 한파 대비 정비, 안전휀스 설치 등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용화장실 확충과 공동 분리수거장 설치 등 위생 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아울러 △빈집 철거 및 집수리 등 노후 주택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공동급식 지원, 문패 만들기, 계월마을 기록화 사업 등 주민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이번 선정으로 누적 총 17개 마을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는 전남·북 내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성과로 그동안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군과 주민이 소통하며 철저히 공모를 준비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낙후된 마을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이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취약한 농촌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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