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반도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앞두고 도·익산시·기업 협력체계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10일(금) 10:05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익산시청에서 반도체 소재·케미컬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우화인켐, 미원상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소재기업과 익산시,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방안과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4월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과 함께 산업통상부에 ‘전북특별자치도 반도체 소재·케미컬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화단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투자 확대와 연구개발 지원, 전문인력 확보, 규제 개선 등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이 개발한 첨단 소재의 성능 검증과 양산 적용을 지원하는 연구·실증 체계 마련 등 특화단지 지정 이후 추진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AI 반도체와 첨단 공정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 구축과 연구·실증 기반 확충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반도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도는 반도체 소재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기업 지원을 연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으로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북이 보유한 반도체 소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구개발과 실증, 인력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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