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도심 침수 대응 상황 훈련 실시

오늘(9일) 오후 3시 신안교회 교육관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9일(목) 10:05
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주민과 함께 여름철 호우 상황에 따른 단계별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신안교회 교육관에서 신안동 주민, 북구 재난 관련 10개 부서 북부경찰·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집중호우 대비 도심 침수 대응 가상훈련’ 이 추진된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 초기 조치, 교통 통제, 주민 대피 등 일련의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여름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기상특보 발효에 맞춰 3단계로 운영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 가동 과정과 각 부서의 조치 사항을 모의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훈련이 종료되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은 검토해 대응 체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한편 훈련 시작 전 주민들에게 민선 9기 1호 결재 안건인 ‘수해 취약지역 예방 종합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계획은 ‘인명보호 최우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여름철 반복되는 폭우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난 1일 수립됐으며 총 7개의 핵심 전략으로 구성됐다.

계획 내 피해 예방 방안으로는 동장 주민 대피명령권 신설, 취약계층 재난 정보 수신기 보급, 재난 경보 방송 장치 및 전광판 설치 등의 단기 대책들과 2031년까지 총 2272억원이 투입되는 9개의 중장기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급박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 정확한 대응 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완벽한 안전 주권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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