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향교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

당진향교 신임 전교 안창규, 유도회 당진지부회 신임 회장 남기추 취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9일(목) 08:45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클릭뉴스] 당진시는 9일 오전 당진 유림회관에서 ‘당진향교 전교 및 유도회 당진지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국민의례, 유교 선현에게 예를 올리는 문묘 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향교기 이양에 이어 이·취임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이취임식으로 당진향교 전교는 김원곤 전교가 이임하고 안창규 신임 전교가 새로 소임을 맡는다.

특히 안창규 신임 전교는 그동안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으로서 지역 유림의 화합을 이끌어 온 데 이어 이번에 전교의 중책을 맡게 됐다.

유도회 당진지부회장은 안창규 회장의 뒤를 이어 남기추 신임 회장이 취임한다.

당진향교는 조선 전기인 1407년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유서 깊은 유교 교육기관으로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석전제를 봉행하며 유교문화와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인의예지신의 유교 정신을 우리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게 해 오신 김원곤 전교님과 안창규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안창규 전교님, 남기추 회장님을 중심으로 당진향교가 지역의 정신적 버팀목으로서 전통과 예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활력 있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 공교육기관인 향교는 근대에 들어 석전대제 등 제의 기능만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지방민의 교육 · 교화라는 본연의 역할 수행을 통해 유교의 현대적 계승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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