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구정 운영 착수 - 민선 9기 첫 결재는 '시민정책참여단' 구성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07월 08일(수)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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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지난 1일 광산구청 시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출범식'을 열고 민선 9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기존의 형식적인 취임식을 대신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이고, 행정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시민대표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광산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9기의 첫 행정 결재 역시 시민 참여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 구청장은 '시민정책참여단 구성 및 운영 계획'에 첫 결재를 하며 시민이 정책 제안부터 정책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형 행정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정책참여단은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함께 논의하며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함께 점검하는 참여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위원회가 전문가와 기관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시민정책참여단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직접 반영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향후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 어느 수준까지 반영될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광산구정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박 구청장은 민선 9기의 핵심 비전으로 '연결도시 광산'을 제시했다. 사람과 산업, 교통과 문화, 도시와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산구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광주송정역 환승역세권 개발, AI 첨단산업벨트 조성, 황룡강·영산강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 군공항 이전부지 미래형 융·복합도시 개발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박 구청장이 강조하는 '연결도시 광산'은 단순한 도시개발 구호가 아니라 광주송정역과 AI 산업, 군공항 이전부지, 황룡강과 영산강 수변공간 등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하고 광주와 전남을 잇는 산업·교통·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박 구청장은 재선 당선 이후 "이번 당선은 시민의 이야기를 먼저 듣고 주민과 함께 답을 찾으라는 광산구민의 명령"이라며 "민선 9기에는 경청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주민과 함께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사람과 산업, 교통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를 만들어 광주와 전남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열겠다"며 "주민 삶을 바꾸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동안 주민 참여 확대와 광주형 일자리 기반 마련,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했던 박 구청장이 민선 9기에서는 시민 참여 행정과 미래 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을 얼마나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시민정책참여단이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AI 산업과 광주송정역 개발, 군공항 이전부지 활용 등 핵심 사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 주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검증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첫걸음이 향후 광산구의 미래 경쟁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