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광양서 철강 대전환·K-배터리 육성 모색

포스코 광양제철소·이차전지 기업 찾아가 현장 애로사항 살펴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8일(수) 16:50
광양 철강업계 산업현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방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클릭뉴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일 광양을 찾아 철강·이차전지 업계 관계자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철강 산업의 대전환과 케이-배터리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철강 산업의 고도화와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산업 수도’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민형배 시장은 이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차전지 핵심 기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산업 현안을 살피고 광양만권 주력산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선 민형배 시장과 박성현 광양시장,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임성기 중앙이엠씨 대표이사, 정종민 픽슨 대표이사,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홍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민형배 시장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 기술 전환을 위해 전력 지원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관련 지원 패키지를 광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직후에는 광양제철소 제1고로 중앙운전실과 고로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광양의 핵심 미래 먹거리이자 동부권 산업의 핵심 축인 이차전지 산업 현장도 찾았다.

민형배 시장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생산 기업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 HY 클린메탈 등 포스코그룹 계열 4개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2공장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민형배 시장은이 자리에서 “여수·광양을 잇는 배터리 소재 생산과 폐배터리 재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양만권을 K-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의 강점인 원료 수급력과 첨단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광양만권을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전통 철강 산업의 단단한 기반 위에 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결합할 때 통합특별시의 강력한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광양만권 산업생태계에 대한 전폭적 행정 지원으로 철강 산업의 대전환을 앞당기고 세계적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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