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하나가 전하는 온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나눔의 빵 전달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제빵, 취약계층에 정성 전해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8일(수) 10:50
향교동 - 빵 하나가 전하는 온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나눔의 빵 전달 (남원시 제공)
[클릭뉴스]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백면 소재 허브앤베이커리 제빵소에서 진행되는 ‘같이의 가치 함께하면 좋은 세상’7회기 빵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빵 2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빵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제빵은 허브앤베이커리 김정희 대표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 소속 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7회기는 그간 동충동 등으로 전달되던 빵 나눔을 향교동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빵 250개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같이의 가치’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제빵 기술을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빵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직접 만든 빵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작은 빵 하나가 이웃에게 전하는 온기는 생각보다 크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이 빵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교동 관계자는 “이번 빵 나눔은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해 화합된 공동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취지에 더없이 부합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와 봉사가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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