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중년 만성질환 예방 돕는다

지역 순회 건강생활실천 교육 실시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7일(화) 11:25
신중년여성건강생활교육 (완주군 제공)
[클릭뉴스] 완주군이 신중년 여성과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순회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17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참여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사업 운영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올해 신중년 여성과 지역 주민의 근력 저하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참여 주민들은 각 거주지의 보건지소 등에서 주 2회 근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건강한 식생활 개선, 개인별 신체활동 실천 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 여성은 중년기 이후 신체활동 감소, 근력 저하, 체지방 증가, 갱년기 이후 대사 변화 등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다.

이에 근력운동과 영양교육을 함께 연계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첫 교육은 지난 3일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립군산대학교 간호학부 박영례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 △짜게 먹기, 단 음식 섭취, 운동 부족, 음주, 스트레스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 점검 △저염·저당·저지방 식생활 실천법 △근력 유지를 위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개인 건강상태에 맞는 신체활동 실천 방법 등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단순 강의식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건강 문제 풀이, 개인별 질의응답, 생활 속 실천 방법 안내 등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교육 이후에도 가정과 일상에서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신중년 근력 강화 증진 사업 운영 장소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주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대학, 관내 의료기관, 민·관기관 등과 협력해 영양관리, 신체활동, 만성질환 예방, 갱년기 건강관리, 구강보건, 심폐소생술,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신중년 시기는 앞으로의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실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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