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반농산어촌개발 7곳 전국 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에 장흥·기초생활거점 조성에 순천·곡성·무안·함평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6일(월) 09:25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반농산어촌개발 7곳 전국 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제공)
[클릭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전국 15개 지구 가운데 전국 최다인 7개 지구가 선정돼 농촌 생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문화·복지·돌봄·여가 등 기초생활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주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 농촌 생활 SOC 사업이다.

공모에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장흥 관산읍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엔 순천 황전면·월등면, 곡성 죽곡면·목사동면, 무안 몽탄면, 함평 손불면 등 6개 지구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027년부터 향후 5년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구당 최대 150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1단계 최대 60억원, 2단계 최대 20억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장흥 관산읍은 높은 고령화율과 기초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복지시설을 통합한 문화·복지·행정센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화에 대응한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에 선정된 순천 황전면·월등면, 곡성 죽곡면, 함평 손불면은 지역 여건에 맞춘 생활 SOC 복합센터를 조성하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단계에 선정된 곡성 목사동면과 무안 몽탄면은 배후마을 중심의 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공모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 생활서비스 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김현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은 시군과 함께 지역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며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농촌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서비스를 확충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토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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