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최종 선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3일(금) 10:50
곡성군 죽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 최종 선정 (곡성군 제공)
[클릭뉴스] 곡성군 옥과면 죽림마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소멸 위기에 놓인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죽림마을 우리동네살리기 프로젝트 ‘죽림이어라’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옥과면 죽림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5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죽림마을은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주택의 약 20%에 해당하는 23호가 공폐가로 방치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죽림마을 △함께 상생하는 죽림마을 △모두가 공유하는 죽림마을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주택 집수리, 골목길 정비,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빈집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쉐어하우스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과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죽림마을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노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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