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15명 중 1명 소방안전교육 받았다

상반기 11만6천여명 교육, 만족도 98점대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2일(목) 14:55
도민 15명 중 1명 소방안전교육 받았다. (전라북도 제공)
[클릭뉴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6년 상반기 도민 소방안전교육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1만6732명이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관할 인구 172만4856명 대비 6.77% 수준으로 도민 약 15명 중 1명이 올해 상반기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셈이다.

지역별 교육인원은 전주완산 1만8756명, 전주덕진 1만7077명, 익산 1만6605명, 군산 1만5521명 순으로 많았다.

인구 대비 달성률은 장수 17.63%, 무주 13.52%, 임실 12.22%, 남원 11.85%, 부안 11.82% 순으로 나타나 군 단위 지역에서도 교육 참여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노인, 외국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도 중점 추진됐다.

상반기 취약계층 교육인원은 2만5547명으로 전체 교육인원의 21.9%를 차지했다.

취약계층 인구 66만858명 대비 교육 달성률은 3.87%로 집계됐다.

취약계층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거나 안전정보 접근성이 낮은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119신고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26년 상반기 소방안전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점수는 98.78점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강사 99.32점, 교육 내용 98.98점, 추천의향 98.98점, 강의 기법 98.31점, 교육 실효성 98.31점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높은 만족도에 대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고 대상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 결과로 보고 있다.

소철환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재난이 발생한 뒤의 대응보다 한발 앞선 가장 확실한 예방활동”이라며 “도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소방안전교육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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