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립식량과학원·보리올과 보리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보리 신품종 보급 업무협약 연계, 가공산업 현장 의견 공유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7월 01일(수) 14:45
영광군, 국립식량과학원·보리올과 보리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영광군 제공)
[클릭뉴스] 영광군은 6월 30일 찰보리어울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 보리 가공업체 법인인 보리올과 함께 영광군 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같은 날 영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보리 신품종의 안정적인 종자 보급과 고품질 원료곡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품종 개발·종자 생산·기술지원·생산단지 조성 등 기관별 역할을 바탕으로 현장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보리 신품종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가공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체 수요에 맞는 보리 생산·가공 연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리 신품종이 농가 재배 현장에 안정적으로 보급되기 위해 서는 종자 확보와 재배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생산된 원료곡이 실제 가공업체에서 활용 가능한 품질과 특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보리 가공업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품종 보급, 생산단지 조성, 원료곡 품질관리 등에 반영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에 보리올은 실제 가공현장에서 필요한 원료곡 품질과 신품종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보리 신품종이 산업체 수요에 맞게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가공적합성, 제품화 가능성, 소비 확대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보리 신품종의 품종 특성, 기능성, 재배 안정성, 가공 활용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품종 개발과 보급 과정에서 산업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기능성 성분이 우수한 품종이라도 실제 제품화 과정에서 가공성이 확보되어야 소비 확대와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공업체의 수요를 생산 현장과 연결하는 중간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기능성·가공적합 보리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검토하고 농가 대상 재배기술 지도, 우량종자 보급, 원료곡 생산단지 확대, 품질관리 기준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보리올 등 관내 보리 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산업체가 요구하는 원료곡 품질 기준을 농가 재배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 연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가공업체에는 균일한 품질의 영광산 보리 원료곡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품종 개발기관과 가공업체, 재배농가를 연결하는 협력 창구로서 기능성·가공적합 보리 신품종의 안정적인 보급과 고품질 원료곡 생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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