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내면, 풍년 농사 기원 ‘써레시침’ 개최

모내기 마친 면민들 한자리에 … 농경문화 계승·화합 다져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25일(목) 11:50
보성군 복내면, 풍년 농사 기원 ‘써레시침’ 개최 (보성군 제공)
[클릭뉴스] 보성군은 지난 24일 복내면 주관으로 복내면문화관에서 면민 100여명이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써레시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 등 농번기를 마친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써레시침’은 모내기를 마친 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써레를 깨끗이 씻어 보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전통 농경의례로 한 해 농사의 중요한 고비를 넘긴 것을 자축하고 벼가 무탈하게 자라 풍년을 이루길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복내면은 매년 6월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에 써레시침 행사를 개최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음식을 나누며 농경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쓰고 있다.

손규호 복내면장은 “올해도 무사히 모내기를 마치고 면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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