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잇는 따뜻한 연결, 금구면에 이어지는 나눔의 선순환

출향인의 마음이 만든 상생의 길, 지역사회에 번지는 감동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19일(금) 09:4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클릭뉴스] 고향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이자 삶의 뿌리가 시작된 곳이다.

타지에서 새로운 삶을 일구며 살아가더라도 마음 한편에는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갖고 있다.

김제시 금구면과 시흥시의 따뜻한 인연 이야기도 이러한 고향 사랑에서 시작됐다.

오승석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 회장은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년째 고향 김제 금구면과 선행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해성산업 대표이자 봉사단체 리더로서 수십년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온 그는 자신이 터를 잡고 살고있는 시흥시와 고향 금구면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두 지역 간 아름다운 상생의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부터 어르신 공경, 농산물 직거래, 자원봉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 서비스 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까지 발전하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 곁을 지키는 따뜻한 나눔 지역사회에서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같은 취약계층이다.

처음처럼봉사회는 매년 명절마다 라면과 생필품, 송편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설과 추석이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나눔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제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됐다.

또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한 행복 꾸러미 지원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 꾸러미는 이웃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따뜻한 위로이자 공동체 속 관심과 사랑이 담겨 있어 경제적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은 후원 이상의 가치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의 마중물 시흥시 봉사회 활동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어르신을 위한 봉사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은 공동체의 원로이자 지역역사를 간직하고 후세에 전달하는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고령인구 증가와 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립 문제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처음처럼봉사회는 금구면 어르신 효 한마당 잔치 후원을 비롯해 경로당 간식 나눔, 이·미용 봉사,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와 삼계탕 나눔행사는 시흥시 봉사회 회원들이 먼 거리에서 김제에 직접 내려와 재능기부를 펼친다.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 드리는 것은 물론 삼계탕, 소떡소떡, 토스트 등 정성이 담긴 식사까지 대접하는 봉사는 어르신에 대한 진심어린 공경과 사랑이 넘쳐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선행활동은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존중하고 섬기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선례를 보이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세대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 간 온정을 쌓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생의 가교 처음처럼봉사회 활동은 복지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 금구면과 시흥시를 연결하는 농산물 직거래 사업이 대표적이다.

2022년 고구마 500상자 판매를 시작으로 누룽지 600상자와 고구마 700상자 판매까지 김제 금구면의 우수 농산물이 수도권 도시민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기회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직거래를 통한 김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은 시흥시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도농 간 상생의 대표적인 선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금구면은 시흥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나 각종 행사에도 김제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고구마, 감자, 쌀, 보리, 파프리카 등 김제 지역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며 김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김제 알리미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눔이 만든 특별한 인연, 지역을 잇다 지속적인 봉사와 교류는 자연스럽게 지역 간 교류로도 이어졌다.

금구면과 시흥시는 사랑의 쌀 기부를 비롯해 자원봉사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로 양 지역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한 사람의 애향심에서 시작된 실천이 주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더 큰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오승석 회장이 운영하는 해성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사례는 나눔의 가치가 소속 공동체 전반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고향 사랑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다 오늘날 지역소멸과 인구감소는 지방이 안고 있는 큰 과제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출향인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봉사 참여는 지역에 큰 활력소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주민들과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손길은 단순한 기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금구면에 이어지고 있는 시흥시의 처음처럼봉사회의 다양한 봉사와 교류활동은 출향인 한명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선행봉사가 어떤 모습으로까지 지역에 파급효과를 낳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선례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서 시작된 꾸준한 작은 실천과 봉사가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농산물 직거래와 자원봉사 교류를 통한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는 상생의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을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고향을 사랑하는 실천과 봉사의 마음들이 모일 때 지역은 더욱 따뜻해지고 더욱 단단해진다.

금구면에 이어지고 있는 나눔의 선순환은 오늘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며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오승석 회장은 “고향 김제는 언제나 마음의 뿌리이자 출발점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길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며 오늘도 사랑과 봉사의 손길을 이어 나간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www.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cnews24.kr/article.php?aid=21885660352
프린트 시간 : 2026년 06월 19일 11: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