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21일 개최

- 가야금 선율에 실린 우리 소리의 정수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16일(화) 18:36
‘제23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팜플릿(사진=클릭뉴스)
[클릭뉴스] 국악의 대중화와 유능한 전통 예술 인재 발굴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축제, ‘제23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이 오는 6월 21일(일) 오전 9시 광주전통문화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2026 대한민국가야금병창대제전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제전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의 학생부를 비롯해 신인부, 일반부, 명인부 및 단체부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과 가야금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본 대회는 훈격이 높고 시상 규모가 커 국악인들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명인부 대상에는 최고 영예인 국회의장상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조순석 명장의 가야금이 증정된다.

일반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지는 등 각 부문별로 권위 있는 시상이 진행된다.

문명자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선율과 소리가 하나로 엮어내는 우리 고유의 예술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이 자긍심을 더하고,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숙자 조직위원장 또한 "가야금병창의 울림은 듣는 이의 영혼을 치유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전통문화예술이 더욱 활발히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본 경연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사무국(010-6663-8056) 또는 공식 홈페이지(www.kukak21.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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