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수 김신 당선인' 재정 정상화·공정 인사로 군정 신뢰 회복 우선 - 전복·비파 등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행정 혁신 청사진 제시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
| 2026년 06월 16일(화)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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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며 "주민의 뜻이 행정과 의회에 제대로 반영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한 결과 재정 상황이 예상보다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는 하반기 예산 운영도 걱정해야 할 정도의 상황"이라며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지역 발전을 멈출 수는 없는 만큼 군민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공정한 인사를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모두가 완도를 위한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가 정당하게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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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권한이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만 바라보는 행정, 실력과 성과가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완도의 핵심 산업인 전복과 비파에 대해서는 생산보다 판매와 유통 혁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 당선인은 "김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없어서 못 팔 정도지만 전복과 비파는 생산 이후 판매망과 유통 구조가 취약하다"며 "좋은 상품도 팔리지 않으면 농어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생산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와 판매"라며 "전복 산업은 가공식품 개발과 브랜드화,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파 역시 오랜 기간 완도의 대표 특산품으로 육성돼 왔지만 판매와 홍보 체계가 충분하지 못했다"며 "생산 중심에서 판매·유통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마케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좋은 정책도 알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좋은 상품도 홍보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며 "앞으로는 글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영상과 SNS를 적극 활용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완도의 정책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등을 활용해 정책과 관광, 특산품, 지역 현안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당선인은 "행정과 군민, 지역 언론이 함께할 때 완도의 변화도 가능하다"며 "공정한 행정과 실용적인 정책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