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역대급 폭염’ 예고 속 폭염 종합대책 가동

구, 폭염 대비 도로·쉼터 등 공공시설물과 위생·복지 분야 종합대책 추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6월 11일(목) 10:5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클릭뉴스] 전주시 완산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완산구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로와 쉼터 등 공공시설물과 위생·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폭염특보 발효 시 주요 도로 33개 노선에 대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살수차 6대를 동원해 도심의 열기를 식히는 ‘도로 쿨서비스’ 가 추진되고 신호를 기다리거나 주요 보행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239곳에서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한 구는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완산구 권역의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138개소와 노인복지관 5개소, 공공시설 49개소 등 총 194개소이다.
구는 폭염 기간 원활한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19개 동 138개소 경로당 무더위쉼터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냉방기 및 시설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야외에서 더위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백로공원 등 총 18개 공원에서 분수대 및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 분수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1일 8회 운영되고 물놀이터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수와 물놀이터는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구는 주 1회 정기 청소 및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동시에 구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점검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25개 어린이집에 대해 식중독 예방점검을 실시했으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300곳에 대한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도 완료했다.
여기에 구는 사회복지시설과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예방 점검을 추진하고 횟집, 냉면·소바 전문점 등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여름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폭염은 시민의 일상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 살수, 무더위쉼터 운영, 식중독 예방 활동 등 폭염 대응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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