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양파 가격 폭락 대책 마련 촉구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5월 18일(월)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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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완주·정읍·남원·익산 지역 양파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가격 폭락으로 수확조차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절박한 현실을 호소했다.
현재 양파 가격은 조생종 출하 물량과 저장‧수입양파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지면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실제 도매가격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1월 약 10%, 2월 약 30%, 3월 약 4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 전국 양파 재배면적 17,609㏊의 11.2%를 차지하는 중만생종 양파 주산지로,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정부의 출하연기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된 상황이다. 이날 전북 농가들은 수확기를 앞두고 가격 폭락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실효성 있는 가격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는 ▲양파 가격이 1㎏당 800원 이상 회복될 때까지 출하정지 확대 실시, ▲농민은 1㎏당 200원을 받고 소비자는 2,000원을 부담하는 왜곡된 유통구조 개선, ▲최저생산비 1㎏당 800원 이상 보장을 위한 공공비축수매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권요안 의원은 “농민들이 피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스스로 갈아엎는 현실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정부 농정 실패의 상징적 장면으로 농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생존권”이라며, “정부는 전국양파생산자협회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고 공공비축수매 확대와 선제적 시장격리, 체계적인 수급조절 시스템 구축 등 구조적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