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논콩·밥쌀용 쌀 수급 안정 총력

수급조절용 벼 재배 29일까지 접수…ha당 직불금 550만원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5월 18일(월) 13:59
논콩 적정생산 홍보물
[클릭뉴스]전라남도는 최근 논콩 과잉생산 우려에 대응하고 밥쌀용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수급조절용 벼’ 재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수급조절용 벼는 밥쌀용 쌀과 달리 쌀과자, 떡, 전통주 등 가공산업 전용 쌀로 밥쌀용 쌀과 별도로 관리함에 따라 밥쌀용 쌀 공급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정부와 전남도는 일반쌀과 함께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논콩에 대해서도 ‘수급조절용 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밥쌀용 쌀과 논콩의 적정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와 전남도는 논콩과 밥쌀용 쌀을 재배하던 농업인이 수급조절용 벼로 더 많이 전환하도록 기존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외 다양한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수급조절용 벼 재배 참여 농가에 ha당 전략작물직불금 500만 원과 전남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 50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논콩에서 수급조절용 벼로 전환 시 ha당 186포대, 논콩에서 밥쌀용 쌀 전환 시 125포대, 밥쌀용 쌀에서 수급조절용 벼로 전환 시 61포대의 공공비축미 인센티브 물량을 추가 배정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작물 직불금으로 접수하고, 시군에서 수급조절용 벼를 수매할 정부지원 RPC를 추천받거나, 직접 선택한 후 공급계약까지 하면 완료된다.

또한 전남도는 2027년부터 전략작물(콩) 전문생산단지 조성, 소규모 들녘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요건에 ‘수급조절용 벼 10ha 이상 재배 법인’을 포함해 수급조절용 벼 생산 법인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콩 과잉생산을 막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참여 농가에는 매년 수급조절용 벼 재배 우선권 부여 등 혜택이 있고, 안정적 판로도 확보되는 만큼 지역의 많은 농업인이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수급조절용 벼 확대를 통해 농지 면적을 유지하면서도 수확기 쌀값을 안정화하고, 공공비축미 인센티브와 고정 출하처 확보, 참여 RPC 운영 활성화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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