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정연구원, 이슈브리핑 제24호 발간 ‘동조 하락 전환’ 신호, 전주 자영업 새 지형! 연구원, 전주시 100대 생활업종의 102개월 사업자 현황 자료 정밀 분석한 이슈브리핑 발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6년 05월 18일(월) 11:27 |
|
이번 이슈브리프는 국세청이 매월 공표하는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현황’ 자료를 기반으로, △100개 업종 △102개월 △3지역(전주시·완산구·덕진구) 패널을 구축해 4단계 통계 프레임워크와 4차원 11지표 복합지수를 적용한 정밀 분석 결과이다.
분석 결과 가장 주목할 발견은 전주시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8.4년 만에 처음으로 완산구와 덕진구가 동시에 정점 도달 후 하락 전환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완산구는 2025년 10월 2만1667개로 사상 최고점에 도달한 후 2026년 2월 2만1481개로 0.86% 감소했으며, 덕진구는 2025년 11월 1만8220개로 정점에 도달한 후 1만8118개로 0.56%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충격기에도 양 구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번 동조 하락은 기존과 다른 성격의 구조적 신호로 분석됐다.
또한 8대 분류군으로 세분화해 통계를 검정한 결과 전주시 자영업 생태계 전반의 구조 변화가 통계적으로 입증됐다.
특히 외식숙박업이 직면한 충격이 코로나가 아닌 고물가·고금리·내수 부진의 복합 충격에서 비롯된 것임을 통계적으로 확인됐다. 반면 비대면디지털 분류군은 유일하게 최근 충격에 무감으로 나타나 거시 충격에 영향받지 않는 신경제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4대 차원·11개 세부지표의 복합지수를 통해 전주시 14대 주목 생활업종을 선정했다. 정책 정체성에 따른 분류로는 △‘고도 성장’ 4개(통신판매업·펜션·게스트하우스·교습소·공부방·피부관리업) △‘구조적 위기’ 2개(간이주점·호프주점) △‘위기 진입’ 2개(편의점·옷가게) △‘횡보·전환’ 5개 △‘안정 성장’ 1개로 도출됐으며, 위기 또는 횡보 상태가 64%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통신판매업이 5976개로 한식음식점(4871개)을 추월해단일 업종 1위로 부상한 점은 전주시 자영업 지형의 구조적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연구원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 업종군 즉각 개입을 통한 자영업 안전망 구축 △신경제 업종군 적극 육성을 통한 자영업 새 지형 선점 △완산·덕진 분화 양상에 따른 구별 차별화 정책의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연구원은 9개 위기·횡보 업종에 대해 한식음식점 디지털전환 패키지 마련과 주류업 구조전환·전직 지원, 편의점 야간경제 안전망 인정, 완산구 의류상권 재구조화 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자영업 새 지형 선점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공동 스튜디오·공동물류센터 조성, 한옥마을 펜션·게스트하우스 품질인증제·야시장 활성화, 한류 열풍과 연계한 뷰티·웰빙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연구원은 완산구 구도심 골목상권 통합 재구조화와 덕진구 신경제 자영업자 유치를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전주시 100대 생활업종이 8년 만의 첫 동조 하락 전환에 진입한 만큼, 위기 진입 9개 업종에 대한 신속 정책 대응과 신경제 4개 업종에 대한 적극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야 자영업 안전망과 새로운 일자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면서 “향후 ‘전주시 자영업 통합 모니터링 대시보드’ 구축으로 발전시켜 매월 시정에 위기 신호를 자동 모니터링하는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