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13일까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경로당 13개소 순회…감염병 예방 교육·캠페인도 병행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5월 04일(월) 10:47
찾아가는 결핵검진
[클릭뉴스]광주 동구는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오는 5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지부와 연계해 추진 중이며, 관내 1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차량을 활용해 결핵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하고 있다. 이상 소견이 확인된 어르신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결핵 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결핵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질환인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검진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맞춤형 현장 검진은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동구는 결핵검진과 함께 올바른 손 씻기 요령,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주민들의 건강인식 제고와 감염병 예방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결핵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결핵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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