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300억 규모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사업 최종 선정

첨단 시설농업 AI 로봇실증센터 구축으로 시설농업 혁신 선도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5월 04일(월) 10:03
김제시청
[클릭뉴스]김제시는 4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설농업 환경에 특화된 AI로봇 개발과 농업용 로봇 실증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농업 분야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이며, 한국전자기술원의 AI/SW실증 역량과 충남대학교의 HW 검증 역량을 결합, 총사업비 약 297억원(국비 139억 원 포함)규모로 2030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농업 로봇 실증을 중심으로 가상환경과 실제 환경을 연계하는 ‘Sim-to-Real’ 기반 통합 실증체계를 구축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온실 환경에 특화된 AI 로봇 실증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환경부터 실제 온실 현장 검증, 시험·인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농업 로봇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피지컬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온실 환경을 가상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가상환경에서 반복 학습·검증된 데이터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수확·이송·방제 등 고난도 농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AI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실환경 실증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농업 AI·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실·가상 통합 실증 인프라는 향후 로봇 표준화 및 인증 체계와 연계되어 K-농업로봇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김제시가 농업 AI·로봇 분야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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