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이웃의 위기 신호 살피는 인적 안전망 구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4월 29일(수) 13:54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클릭뉴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동향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지역 사정에 밝은 어르신들이 이웃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웃의 변화를 살피는 방법(보기), 위기 상황에서 경청하는 방법(듣기),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말하기)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익혔다.

특히 어르신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책임감을 보였다.

문민수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으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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