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 유적 탐방버스 본격 운행

200톤 ‘핑매바위’부터 사계절 꽃길까지... 50분 특별한 여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4월 17일(금) 11:16
탐방버스 모습
[클릭뉴스] 화순군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를 더욱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인돌유적 탐방버스’를 본격 운행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고인돌유적 탐방버스는 광활한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수천 년의 세월이 담긴 유적의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인돌 해설사와 함께하는 50분 역사 여행

탐방버스는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출발해 감태바위 채석장까지 왕복하며 약 50분간 운행된다.

차량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고인돌에 담긴 흥미로운 전설과 축조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수천 년 전 선사시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핑매바위’는 약 200톤 규모의 거대한 바위로, ‘마고할매’의 전설이 전해지는 대표적인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사계절 꽃길 따라 즐기는 유적지의 낭만

탐방버스가 운행하는 약 4km 구간은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 명소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봄에는 벚꽃과 앵두꽃, 여름에는 수국, 가을에는 꽃무릇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버스 창밖으로 펼쳐지는 꽃길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 6일·하루 5회 운행...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

탐방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회 운행되며,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취학 전 아동은 무료다.

탑승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 고인돌사업소 )

최기운 고인돌사업소 소장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의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탐방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설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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