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관계를 잇는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공모 선정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4월 06일(월) 11:15
잘 자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신체심리)
[클릭뉴스]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부안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기반 가족 공동체 문화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명인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할 때 더 큰 즐거움과 웃음이 만들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느슨해지기 쉬운 관계를 회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예술놀이 부모살롱 ▲할미할비 동시학교 ▲이웃가족 초록집밥 ▲춤추는 바디랭귀지 ▲초록은 아직 살아 있다 ▲잘 자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 등 총 6개의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각·문학·신체·심리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해 서로 다른 삶의 조건 속에서 관계를 다시 잇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혈연 중심의 틀을 넘어 ‘확장된 가족’이라는 관점에서 관계를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시니어, 1인 가구, 부모·자녀 등 생애주기별로 나타나는 관계의 결을 고려해 대상을 설정하고, 단절을 완화하고 연결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재단 관계자는 “가가호호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과정”이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 속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가호호 프로그램 중 ‘이웃가족 초록집밥(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수업)’은 오는 4월 하반기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재단 지역문화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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