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사전교육 실시

농가 190명 대상...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한 제도 이해 제고와 인권 보호 교육 강화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3월 19일(목) 11:52
고용주 계절근로자
[클릭뉴스]장수군은 1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9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과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등 필수 준수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고용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장수군은 인력 모집 노력과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에 더해 베트남, 라오스와의 MOU 체결을 통해 총 520명의 인원을 배정받았다.

이 가운데 38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치해 갑작스러운 농촌 일손 부족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수군은 입국 이후 1:1로 농가를 방문해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일하기 좋은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수단이다”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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