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김제의 미래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착착’

민선 8기 대규모 국책사업 연이어 예비타당성조사 관문 통과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년 03월 19일(목) 09:16
국가사업 건의 활동
[클릭뉴스]대규모 국책사업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곤 한다. 수천억 원 규모의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은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고 일자리와 인구, 관광 수요까지 끌어들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축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가사업의 출발점이 바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가 재정사업을 대상으로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국가 재정사업의 첫 관문이다.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거나 이를 통과한 사업은 국가 정책 차원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민선 8기 김제시는 총사업비 2,976억원 규모의 국도 21호선 확장 사업이 지난해 1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1,738억원이 투입되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 10일 총사업비 1,354억원 규모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김제시는 농생명 산업과 해양·생태 관광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 김제시 “국도 21호선 확장”...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김제시는 지난해 1월 국도 21호선 확장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과 함께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일괄 예타는 국가 간선 도로망 확충이 필요한 사업을 묶어 경제성 및 정책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정부 차원의 사업 추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이번 예타 대상에 포함된 사업은 백구에서 공덕까지 5.9㎢ 구간의 국도 21호선 6차로 확장 사업비 1,173억원과 공덕에서 군산 대야까지 10.0㎢ 구간의 6차로 확장 사업비 1,803억원으로, 전체 연장은 15.9㎢에 총사업비는 2,976억원 규모이다.

국도와 지방도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김제시는 탄탄한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일괄예타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도 21호선 확장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총사업비 1,738억원 규모, 농업의 반도체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738억원(국비 1,683억원, 지방비55억원)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연계하여 오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구)김제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 273ha에 종자 기술 혁신부터 생산·가공·유통·수출에 이르는 종자산업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11월에는 용도 폐지된 (구)김제공항부지 관리청인 서울지방항공청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부지 매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해 공항부지 활용계획 및 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설명하며 발로 뛰는 행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생산유발 2,435억원, 부가가치유발 1,007억원, 취업유발 636명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종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K-종자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종자산업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전망이다.

# 새만금 해양시대를 이끌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국립해양도시과학관은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김제시 진봉면 (구)심포항 일원에 국비 1,354억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첨단모빌리티 등 새만금의 신산업과 RE100 산업 전환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으로 생산 유발액 1,36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684억원, 고용창출 496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미래 첨단 산업과 해양관광산업으로 도약을 선도하고 있는 김제시의 대표적인 정책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과 연계해 내년에 개장을 앞둔 국립 새만금수목원과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용지, 새만금 방조제 등 새만금 내측 관광 인프라와 심포 마리나, 망해사 등 기존 관광지를 연결하여 과학과 교육, 관광이 융합된 체류형 해양도시 브랜드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 백년대계(百年大計) 김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이어 본예타 통과까지 총력전

김제시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연이어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입증하며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국가 프로젝트”라며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등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목표로 하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이미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21호선 확장 및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등 김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 역시 본예타까지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성과는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 국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정책적 공감대를 넓혀 온 노력의 결과”라며 “사업 논리를 만들고 자료를 보완하며 묵묵히 준비해 온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김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성장 기반을 차곡차곡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이 기사는 클릭뉴스 홈페이지(www.cnews24.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cnews24.kr/article.php?aid=20274094239
프린트 시간 : 2026년 03월 19일 14: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