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 영예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
| 2025년 12월 08일(월)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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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선제적인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의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통합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표창하며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 기반의 선제적 구축 ▲지역 특화서비스 개발 및 통합지원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75세 이상 고령층, 특히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를 고민하는 경계선상에 있는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왔다.
현재 발굴된 대상자 270명 중 지원이 시급한 150명을 최종 선정해 방문 의료, 요양, 생활 지원 및 주거 환경 개선 등 포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어르신들이 낯선 시설이 아닌, 평생 살아온 정든 집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이는 내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약칭)’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이용자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2026년 시작되는 본사업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앞서나가는 통합 돌봄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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