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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예술인(마당극 배우(김혜선), 한국화 작가(오창록), 작곡가(김정은), 싱어송라이터(기드온), 영화평론가(박정수))은 스스로를‘에코자이저’라 칭하고, 문산마을공동체와 광주 곳곳에서 에너지 전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자이저는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만든 ‘우리동네 지구송(작곡:장지혜, 작사:장지혜, 장애란)을 홍보하고 있다. 매월 22일 열리는 ’에너지의 날’(비전력놀이터, 소분소분 캠페인, 소등 캠페인 등)에 마을 주민들과 노래를 배워보고 불러보는‘지구송 챌린지’를 진행하는 한편, 에너지 전환 운동을 펼치는 마을활동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9월 중 유튜브 ‘문산tv’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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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를 주제로 ‘나는 심청이다’ 뮤지컬을 제작해 관객을 만날 준비와 중2병에 걸린 심청과 오염된 자연환경 때문에 하루아침에 눈이 멀어버린 심학규, 그리고 힙한 용왕과 무엇이든 너무 어렵게 알려주는 돌돌박사 등 재미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또한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수 예술인은 기후위기와 관련된 칼럼을 총 세 편 작성하고 있다. 비평가로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담론을 바탕으로 기후위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제는 각각 ‘재활용과 민주주의’,‘친환경적인 소비’.‘동물과 공존하기’이며, 이를 SNS에 게재하여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마을을 꿈꾸는 문산마을공동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기후위기 관련 칼럼은 ‘재활용과 민주주의’, ‘친환경적인 소비’는 인스타그램 ‘2024ecogiz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과정과 에코자이저 활동사진, 공연 준비 과정도 게시되어 있다.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광주예술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예술협업팀 구성(매칭)을 통해 10개 기업·기관과 50명의 예술인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협업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철기자 pkc0070@naver.com
2026.05.18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