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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도서관법’ 제37조에 따라 도내 공공도서관의 2025년 운영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상위 3개 관과 우수 1개 관 등 총 4개 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군산시는 이 가운데 2개 관을 배출해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복수 도서관이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총 2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종합 1위를 차지한 금강도서관은 2022년 8월 군산 동부권 신도심에 개관한 이후 ‘그림책’을 특화 주제로 삼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머무는 체류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림책 작가 초청 프로그램 ‘짝수달, 그림책’, 독후화 대회·그림책 공연 등을 아우른 ‘그림책 산책’, 야외 독서문화축제 ‘책책북북 페스티벌’등을 운영해 왔으며 연간 방문자는 2023년 25만 4천여명에서 2025년 29만 1천여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 인증, 장애인 편의기능을 갖춘 무인단말기 확충, 국립생태원·지역학교·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등과의 협력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을 받은 군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서점·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책 문화 축제 ‘군산북페어’를 3년 만에 전국 단위 행사로 키운 점이 주목받았다.
2024년 첫 회 6600명이던 방문객은 2025년 9800명, 2026년 약 1만 4천 명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출판계 10대 이슈’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서점 인증제 시행, 군산공설시장 앞 24시간 스마트도서관 개관, 도서관 5곳 무장애 무인단말기 도입 등 접근성 확대 노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도심의 금강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원도심의 시립도서관은 북페어와 지역서점 상생으로 각각 다른 답을 찾은 것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며 “표창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9.22 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