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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 의원은 기획홍보담당관 소관 결산 질의에서 공공요금 및 시설관리 비용 절감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일부 사업에서 발생한 과다 불용액에 대해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공공요금과 시설유지관리비 등은 매월 일정액이 집행되므로 대략적인 연말 소요액 추계가 가능하다”며 “12월 말까지 집행이 완료되지 않는 사업은 10월쯤 가결산 형태의 집행 추계를 진행해, 발생 예상 잔액을 정리하거나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타 사업 재원으로 재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기획홍보담당관뿐만 아니라 민주인권평화국, 전남·광주 인재개발원 등 다수 부서와 소속 기관의 반복적인 예산 집행 잔액 발생 및 불용 처리 실태를 지적하며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채용 기획홍보담당관은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동부청사 공공운영비 등은 돌발적인 시설 유지와 예측하기 어려운 장비 수리 등에 대비한 예비적 성격의 예산을 일부 확보해둔 측면이 있다”고 해명하고 “앞으로는 더욱 정확한 집행 추계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정운 의원은 “예산이 불용액으로 남는 것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정밀한 재정 관리에 힘써 단 1원의 혈세도 허투루 남겨지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김현식 기자 pkc0070@naver.com
2026.09.11 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