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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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나서

전주시,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클릭뉴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주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26 전주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는 데 앞장서며 전주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자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인공지능 시대의 마인드케어: 마음위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마음의 피로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관리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참석한 시민들이 함께 ‘생명존중 실천으로 우리가 특별해지는 전주’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모든 시민이 마음 건강을 지키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정신건강 자가검사 △건강 상담 △심신안정키트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가 돼 잠시라도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다시 살아갈 힘과 희망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마음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로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