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죽산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은주 위원이 직접 재배한 생화를 화병에 담아 지난 1년간 행정복지센터에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
김 위원은 본래 판매 목적으로 정성껏 키우는 꽃임에도 불구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지역 주민들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힐링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에서 매주 싱싱한 꽃을 들고 방문하고 있다.
덕분에 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은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꽃들로 꾸며져 삭막할 수 있는 관공서 분위기를 한층 밝고 아늑하게 바꾸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한 주민은 “민원 일을 보러 올 때마다 예쁜 꽃들이 반겨주어 대기하는 시간마저 기분이 좋아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위원은 “내가 땀 흘려 키운 꽃들이 면사무소를 찾는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안이 된다는 것에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판매용 꽃을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가 없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김은주 위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의 공간이 됐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7.23 1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