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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박람회의 주요 공간인 덕진공원을 찾아 박람회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번 박람회를 앞두고 덕진공원에 조성된 작가정원과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기업정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자원순환녹지국장과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덕진공원 현장을 둘러보며 정원조성 진행 상황과 관람 동선, 시설물 안전, 경관 연출 방향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덕진공원 내 열린광장과 산책로 일대에 조성되는 정원은 총 10개소로, 이 중 현재 총 6곳의 정원이 완성됐다.
구체적으로 코리아가든쇼(5개소)는 ‘기후변화 위기·한국 전통정원’을 주제로 공모·심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서울시 교류 우호정원(1개소)은 ‘소요逍遙서울, 전주에서 서울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성곽의 한양도성을 형상화한 정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전통성과 수변경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상적인 공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인 기업동행정원 4개소(전북현대모터스, 포스코이앤씨, 전북은행, 대자인병원)까지 모두 완성되면 덕진공원 일대는 시민힐링과 정원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와 관련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그동안의 박람회에서 정원조성이 월드컵광장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올해는 덕진공원과 도시 전역으로 확대해 곳곳에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전주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도시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6회째를 맞아 ‘대한민국’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최대 규모 정원산업전과 정원전시, 정원컨퍼런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행사로, 시는 올해 ‘산업박람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원 조성부터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이 기획하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작가정원 조성이 마무리되었고 기업정원도 막바지 공정에 들어간 만큼,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도시 전주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5.04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