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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 함께감탄,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총 2만 7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미래세대의 흥미를 높이는 ‘탄소중립 주제 아동극’ △시청각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교육 영상 송출’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가 직접 양성한 탄소중립 시민강사 30명은 교육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소통형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66개 기관에서 561회(1만1725명)의 교육을 신청했다. 시는 이 가운데 459회(9409명)를 우선 선정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자문을 거쳐 확정된 12가지 표준 교안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의 기본 개념부터 일상 속 실천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주제는 △자원순환(미취학아동) △물 절약(미취학아동) △숲 이야기(초1) △생태 감수성(초2) △건강한 먹거리(초3) △전주의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초4) △지구를 살리는 착한 에너지(초5)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세계(초6) △건물 에너지(중1~2) △패스트패션(중1~2) △탄소중립 실천(성인) △지속 가능한 소비·생산(시니어)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시민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여자의 탄소중립 실천 변화를 모니터링해 교육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5~7세 유아 대상 탄소중립 아동극의 경우 지난해보다 더 넓은 장소를 대관해 더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아동기관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935회 교육을 통해 약 11만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교육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강주상 전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전주 실현을 위해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6.04.06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