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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는 전남119특수대응단 대표와 수상자가 함께 참석했다.
에쓰-오일이 후원하고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 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모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8명의 영웅소방관이 선발됐다.
수상자는 그동안 화재 및 구조 등 현장에서의 뛰어난 역량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타인과 지역사회 동료로부터 큰 귀감이 되어 공로를 인정받은 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소방장 천영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등 대형 재난 현장과 구조 활동을 했으며, 인명구조사 1급, 전문로프접근기술(IRATA), 특수잠수자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다방면에서 뛰어난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험한 현장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동료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자기 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 곁에 있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이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앞으로도 안전한 전라남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뉴스 pkc0070@naver.com
2025.12.11 19:26












